오우라성당1 [2일차] 이키츠키, 소토메, 나가사키..(4월26일) 지난밤 온천물에 몸을 담가 피로를 풀어서 그런지 여행 첫날 치고는 정말 단잠을 잔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비가오고 있다. 원래 예보되었던 바라서 세찬비만 아니었으면 하고 생각하다. 물길이 모이는 부분이라 그런지 바다 한가운데의 물흐름이 편치않아보인다. 와이드모드로 촬영한 바다... 작은 섬들이 모여있는 것이 우리나라 남해에 온것 같다. 배들은 연신 드나들고.... 소용돌이치듯 물줄기가 불안정한 호텔앞 바다는 역시 뱃길로 적합하지 않은가보다. 배들이 모두 섬을 돌아 부두로 들어간다. 호텔에서 부페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우리 일행은 히라도를 출발하여 나가사키현의 귀퉁이에 붙은 마지막 섬 이키츠키로 향하다. 이키츠키는 예수회 선교사들의 열정으로 주변의 작은 섬민 거의가 신자가 되었고, 1557.. 2017.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