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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3

[런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 (4월24일) 투어버스를 이용하여 안내해주는 대로 따라다니며 관광을 하니, 중요한 부분들만 찾아 짧은 시간에 눈과 귀에 넣어야 하는 부담감은 크고, 가슴으로 느끼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점심식사 후 세계 3대 박물관(런던의 대영박물관, 파리의 루브르박물관, 바티칸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을 찾았다. 대영박물관은 19세기에 파르테논 신전을 본따 지어졌다 하는데,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 중 하나로, 전성기 때의 그리스문화와 고대 이집트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대영 박물관 입구 세계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 우리 일행도 눈에 띄네~ 로제타 스톤 대영박물관에서 놓치면 안되는 아주 유명한 로제타스톤... 기념품으로 로제타스톤모형을 사려고 했는데, 도자.. 2013. 5. 17.
[런던] 타워오브브릿지, 빅벤, 웨스트민스터 사원 (4월24일) 4월 24일(수) 새벽에서야 딸에게 연락을 하다. 호텔에서는 와이파이가 될 줄 알았더니, 유럽의 호텔들은 통신을 자유롭지 못하게 막아놓고 있었다. 결국 공항에서 데이터 차단했던것을 남편것만 여행기간동안 하루에 만원하는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신청하기로 했다. 그래도 여행기간동안 주~욱 자유롭게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수시로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하기로 약속했었는데, 속도가 너무 느려 업로드가 잘 되지 않았다. 역시 우리나라가 IT강국임을 실감하다. 밤새 뒤척이다 밝아오는 아침이 반가워 남편과 함께 일찌감치 호텔주변을 산보하다. 서늘한 공기가 기분을 참 상쾌하게 한다. 런던의 날씨는 주로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다 하는데, 오늘 하늘은 너무나 파랗다. 보통 런던의 영국신사하면, 양복.. 2013. 5. 14.
지구 반대편으로 날다 (4월23일) 여행지 : 서유럽 6개국(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여행일정 : 4월23일(화) ~ 5월4일(토) 10박 12일 누구와 : 남편과 좋은사람들 5부부.. 총 12명 뜻밖의 기회로 긴 여행을 계획하게 되어,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군복무중 다쳐 병원에 입원중인 아들,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니, 하고 있는 일들..... 등등.... 아들 면회 가서 얘기했더니, 우리 아들 하는 말... 여행은 기회있을 때 마다 떠나야 하는 거라고~ 이제와 생각하니 그말이 맞는 듯 하다. 눈을 감고 지나온 여정을 생각만 해도 이리 행복하니 말이다. . . . . 4월23일(화) 새벽에 잠을 깼는데 다시 잠들수가 없다. 이게 바로 설레임인가?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들.... 그렇지만, 모.. 201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