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4 [파리]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루브르 박물관(4월26일) 이른 아침 5시 모닝콜, 6시 호텔뷔페로 조식, 7시20분 체크아웃.... 파리에서의 두번째 밤을 보내고, 이제 루브르박물관에 들렀다가 떼제베 열차를 이용 스위스로 넘어갈 예정이다. 모두들 짐가방을 끌고, 다시 파리 투어버스에 오르다. "봉쥬, 만유!"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들이 바쁘게 지나간다. 학교가는 아이들, 출근하는 사람들... 간혹 자전거타고 운동하는 시민들도 눈에 띈다. 루브르는 중세시대에는 요새였다가, 왕들이 기거하면서 왕궁으로 쓰였는데, 루이 14세도 이 루브르궁에서 지내다가, 이후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옮겨갔다 한다. 그 이후 미술관이었다가 계속된 증축으로 세계3대 박물관으로 꼽힐 만큼 규모가 큰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한다. 버스는 어느덧 박물관에 도착해 지하주차장으로 .. 2013. 5. 30. [파리]몽마르트언덕, 세느강 유람선(4월25일) 베르사이유 궁전을 빠져나와 파리투어버스는 세느강변을 따라 다시 파리의 중심부를 향하여 이동한다. 아래 사진 중 가운데사진에 보이는 그린색의 다리가 바로 세느강의 미라보 다리... 미라보 다리 G. 아폴리네르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우리의 사랑도 흘러가노라 허나 괴로움에 이어서 오는 기쁨을 나는 또한 기억하고 있나니 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노라 손과 손을 붙들고 마주 대하자 우리의 팔 밑으로 미끄러운 물결의 영원한 눈길이 지나갈 때 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노라 흐르는 물결같이 사랑은 지나간다 사랑은 지나간다 삶이 느리듯이 희망이 강렬하듯 이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노라 날이 가고 세월이 지나면 흘러간 시간도 사랑.. 2013. 5. 27. [파리]초호화 궁전인 베르사이유 궁전 (4월25일) 브렝땅 백화점을 나와 파리여행 제3코스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향하다. 여행일정표에 씌여있는 베르사이유궁전을 보면서 예전 어릴적 TV에서 만화로 상영되었던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떠올렸었다. 설마 어릴적에 프랑스역사를 생각하면서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시청했었겠는가? 그런데 그 만화영화의 배경이 바로 이곳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이라니..... 신기하다. 만화속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가 어디선가 튀어나올듯한... 바로 그곳에 내가 있다~ 파리 서남쪽에 위치한 절대주의 왕권의 영화를 상징하는 대궁전.. 베르사이유 궁전은 '짐은 국가다'라 했던 루이14세가 20년에 걸쳐 세운,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궁전으로 정원의 넓이가 100ha나 된다한다. 베르사이유궁전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성당) 오스트리아 공주 마.. 2013. 5. 23. [파리]파리의 상징 에펠탑, 개선문 그리고 샹제리제 거리(4월25일) 여행을 떠나오기 전, 미리 알아본 바에 의하면 파리의 숙박시설은 절대로 기대하지 말라 했었는데, 우리가 묵은 호텔은 기대 이상으로 깨끗하고 좋다. 잠자리가 편안하니 잠도 잘 오겠지 싶지만, 아직 밤이 너무 길다. 시차적응이 빨리 되어야 할텐데~ 첫날밤도 꼴딱 샜는데 말이다. 이러다가 집에 돌아갈때가 되어서야 알차게 꿀잠을 자게되는거 아닌가?? 그래도 두세시간정도는 잠이 들었던 듯.... 몸은 전날보다 한결 가볍다. 이른아침 호텔에서 내다본 풍경 아침은 호텔식으로 나름 푸짐한 식사를 하고, 간편한 차림으로 파리 투어를 떠나다. 파리에서는 이틀밤을 묵게 되니 아침에 짐을 안챙겨도 되어 편하군.... 파리투어를 떠나기 전 호텔 앞에서~ 날씨는 역시 화창하다. 박팀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런던/파리의 날씨는 늘 .. 2013.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