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2 [스위스]하늘과 가장 가까운 유럽 '융프라우요흐'(4월27일) 여행5일차... 날이 갈수록 이곳 시간에 적응이 되는 듯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가뿐하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이 알프스임을 실감케 한다. 새벽 5시10분 아침식사.... 6시50분 체크아웃.. 다시 융프라우요흐행 열차를 타기위해 인터라켄으로 출발~ 이렇게 예쁜 호텔에서 12시간도 못 머물고 떠나려니 아쉽다.. 호텔 주변의 새벽풍경 전날 올라갔던 길을 다시 내려와 인터라켄역에 도착. 인터라켄 동역 주변 인터라켄 동역 버스승강장 인터라켄 역은 동역과 서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등산열차를 타기위해서는 동역을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역사 앞에 붙어있는 옛날 인터라켄역 사진을 보니, 옛날 서양미술책에 나오던 사람들의 복장이다. 역 앞에 마차도 보인다. 흑백사진 옆의 사진도 역시 역사에 붙어있는 사진.... 저렇.. 2013. 6. 2. [스위스]알프스의 파리 '인터라켄'(4월26일) 파리 리용역에서 오전11시58분에 출발한 떼제베 열차는 프랑스 영토를 벗어날때까지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듯이 속도를 내더니, 평야지대를 벗어나 산간지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고속열차임이 무색하게도 전혀 속도를 내지 못한다. 아마도 산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부터가 스위스 땅이 아니었을까싶은데, 아름다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는 탑승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연을 훼손시키면서까지 떼제베를 위한 고속철도를 건설하지는 않는다고~ 철로변에 있는 나무에 웬 겨우살이가 그리 많은지~~~ 함께 간 일행들... 계속 겨우살이 따고 싶다고 야단들이다. 출발한지 약 3시간 후 스위스 로잔역에 도착. 로잔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본부(IOC)가 있는 곳으로, 로잔역사에도 오륜마크와 함께 'Lausanne Capitale Olympique'이.. 2013.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