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통영·부산7 부산의 아미동 <감천문화마을, 아미성당> 우리 딸이 추천해준 코스.... 감천문화마을... 태종대를 돌아보고 나서 다음코스를 정한 감천문화마을을 지도상으로 확인해보니, 통영에서 올때 왔던 길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코스다. 진작알았으면, 그곳 먼저 둘러보고 태종대로 넘어왔을 것을... 부산은 이미 완연한 봄이다. 아미성당....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뒤도 안돌아보고 성당으로 올라가다. 마치 친형제를 찾은 것처럼~~ 늘 궁금했던 부산의 아미동성당이 바로 이곳에 있었다. 부산 씨앗호떡.... 2014. 4. 6. 젊은 날의 추억을 찾아서<태종대> 태종대...... 26년전 밤기차타고 와서 함께 걸었던 그곳 태종대길을 둘이서 다시 걷다. 모자상앞에서 그때 그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전망대아래로 돌아가는 바람에 그냥 지나치고 말았네.... 2014. 4. 6. 통영에서 부산으로<몽돌하우스, 거가대교> 훌쩍 떠나온 여행의 하루를 마감하며, 바닷가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는 숙소로 돌아오다. 몽돌하우스의 까페'몽하'에 들러보니, 사진을 취미로 하신다는 주인장께서 마침 동아리 모임을 진행중이셨다. 남편의 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하고, 취미가 같다보니 예기치않은 번개가 이루어져 잠깐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어디서나 공감대가 이루어지면, 그 만남도 편하고 반갑고 즐겁게 마련인가보다. 반가웠다. -------------------------------------------------------------------------------------------- 그리고는 다시 아침..... 몽돌하우스를 뒤로하고, 이제 26년전의 그곳 부산으로 향하다. 이제 부산...... 그동안 생각했던 부산과는 사뭇 다른 .. 2014. 4. 6. 성웅 이순신장군의 숨결을 찾아서...<달아공원과 이순신공원> 통영시내를 빠져나와 해안길 드라이브~ 일몰이 유명하다는 달아공원으로 ~ 지형이 코끼리의 아래위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달아'라고 이름이 정해졌다 하는데, 지금은 달 보기에 좋은곳이라는 쉬운 의미로 달아공원이라 불리운다고 한다. 일몰사진을 멋지께 찍고 싶지만, 일몰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아까워 아쉽지만 다음 목적지 이순신공원으로 출발~ 2014. 4. 5. 골목길 프로젝트 <강구안> 동피랑마을을 돌아보고 내려오던 길에 만난 재래시장이다. 통영에서 유명한 듯 한 꿀빵을 한상자 사들고는 골목을 지나오면서 얼핏보니 골목 풍경이 예사롭지가 않다.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보니, 통영시에서 골목길 프로젝트 사업으로 조성한 강구안이다. 뜻밖의 발견....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 했다. 무질서한 간판들이 프로젝트사업으로 인해 재정비 되어, 골목길을 아름답게 하는데에 한몫한다. 궁금하여 이골목 저골목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꽤 지나가 있다. 2014. 4. 5. 벽화 마을 그림속으로...<동피랑> 통영시는 1995년도에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어 통영시가 되었다 하는데, 난 이제야 알았다. 아직도 충무시가 따로 있는 줄 알고 주변에 충무김밥집에 너무 많아 의아해 했는데...^^ 충무김밥의 본고장에 왔으니, 점심은 충무김밥으로~~ 성웅 이순신장군을 기억하며 거북선 앞에서 기념사진도 한장 찍고, 예술의 벽화마을 동피랑으로 향하다.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펴서 벚꽃을 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벚꽃이 만발하다. 연두빛 잎이 함께 보이니, 더욱 예쁘다... 아마도 여행하는 자의 마음이 곁들여져 느낌이 더 새롭겠지 싶다.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비랑(비탈의 지역사투리)이라는 뜻으로 이지역 서민들의 오랜 삶터라 한다. 이 지역의 역사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 문화를 재조명 하고자 2007.. 2014. 4.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