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4 [베니스]물위의 아름다운 낭만의 도시 '베니스'(5월1일) 5월1일 수요일 아침... 약간 구름 낀 하늘에, 기온도 서늘하다. 아침 5시반 기상, 6시반 호텔뷔페식으로 조식, 7시20분 체크아웃... 일행중 김인*오라버니가 지난밤 침실에서 벼룩에게 물려 잠시 소동.... 사진에 찍힌 벼룩이 꽤 크다. 이불을 들춰보니 새끼벼룩도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호텔측에 이 사실을 알리니 유럽에는 벼룩이 있기도 하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이제 베니스의 상인, 베니스 영화제, 베니스 카니발축제의 항구도시 베니스로 가자~ 투어버스 기사님 안젤로~^^ 베네치아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지방과 베네치아 주의 행정 중심지이자 주요 항구 도시. 7세기에서 8세기 무렵부터 무역으로 발전하여 중세 말에는 동지중해 무역을 독점하였고 오늘날에는 주로 운하와 예술, 건축 따위로 알려져 있으.. 2013. 6. 16. [로마] 고대로마 역사의 현장을 걷다...트레비분수, 콜로세움(4월29일) 로마투어는 옵션으로 벤츠택시관광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파리에서 이용한 몽마르트 언덕 관광 옵션가가 생각보다 비쌌다는 결론으로 로마 벤츠옵션은 하지 않기로 했다. 건강한 신체로 당당하게 로마시내를 걸어보자..... 그래서 우리 12명팀은 걸어서, 나머지 일행은 현지가이드와 함께 벤츠관광으로... 덕분에 박팀장님은 우리와 함께 걷게 되었는데, 조금은 미안한 생각도.... 그렇지만, 걷기에 그다지 힘든 코스는 아니었다. 다른일행보다 몇가지 덜 보는 아쉬움은 있지만, 언제 로마시내를 활보하며 걸을수 있겠는가? 트레비분수로 가는 길 우선 우리투어버스를 이용하여 트레비분수 인근까지 이동하다. 오른쪽 사진의 본젤라또 아이스크림집은 무료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한 필수코스..... 우리도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으며 볼일을~.. 2013. 6. 12. [피사]세계7대 불가사의 '피사의 사탑', 두오모성당, 세례당(4월28일) 밀라노의 아침... 시차적응이 되고있음을 실감하겠다. 지난밤 너무 피곤한 나머지 바로 잠이 들어 5시5분에 잠을 깨다. 5시간 이상 잤으니 오늘은 훨씬 수월하겠다. 아침은 호텔 뷔페로~ 이태리에 오니 음식이 조금 다르다... 그동안 계속 빵을 보았더니, 밥생각이 절로 난다. 이제 음식에 지칠때도 되었지... 또 하루를 버텨내야 되니 그래도 먹어야 한다. 7시 55분 조식, 8시 50분 체크아웃.. 밀라노 호텔 주변 구름사이로 해가 보인다. 일기예보에 피사의 낮기온이 20도를 넘는다 하니, 가벼운 옷차림으로.. 아이들과 나무를 표현하면서 하나의 나무를 4등분하여 새순과 무성한 잎과 단풍든 잎과 앙상한 나뭇가지를 한꺼번에 표현하면서, 만약에 이럴수만 있다면 여름에서 겨울을 하루에도 몇번씩 넘나들며 살수도 있.. 2013. 6. 5. [밀라노] '밀라노'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다(4월27일) 인터라켄을 떠난 투어버스는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와 스위스국경을 넘어 이태리 밀라노에 도착하다. 평소 약2시간정도 소요된다 하는데, 차가 밀려 서너시간정도 걸린듯 하다.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보이는 뚜렷한 지형의 변화가 이곳은 더이상 스위스가 아님을 바로 알수 있겠다. 평야지대에 간혹 볼록 튀어나온 낮은 산이 보일 뿐.... 벌써 스위스의 그림같은 풍경이 눈에 선하다... 논과 밭이 있는 평야지대와 다소 낮은 지붕의 집들은 꼭 우리나라와 닮았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공업화된 경제중심의 도시 밀라노는 이탈리아의 통일국가 성립 이후 경제,문화,사상의 분야에서 선두적 역할을 한,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이탈리아의 정신적 수도라 한다. 패션의 중심가 이태리 밀라노 패션... 등등의 어귀가 떠오른다. .. 2013.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