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젠지옥1 [3일차] 26 성인 순교지, 뇨코노, 평화공원...(4월27일) 지난밤 호텔에서는 단체여행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 정숙하기 어려움... ^^ 날씨는 흐리나 순례하기 상쾌하고 좋은 날씨다. 아침8시40분 숙소를 나와 우리 일행은 26성인 순교지인 니시자카를 향하여 걸었다. 지진과 태풍, 무역선의 불착륙 등을 모두 기리스탄(크리스챤)의 탓으로 돌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신국에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교토와 오사카에서 활동하던 사제와 신자 26명을 사형에 처한 것이 일본교회의 첫 순교인데, 사람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려고 항구에서 잘 보이는 언덕에서 사형을 처했다고 한다. 1981년 이곳을 방문한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이곳을 '더없는 행복의 언덕'이라고 이름붙여 주었다고~~ 일본 26 성인 기념비 26 성인 순교 기념비의 뒷편으로 돌아가면 기념관이 있는데, 초기 일.. 2017.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