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통영·부산7 가자 통영으로... <옻칠박물관> 몸도 마음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이다. 뒤돌아보니, 벌써 25년.... 벚꽃 흐드러지게 피던 봄날 용구머리의 봉*군과 무내의 인*양이 결혼식을 올려 한가정을 꾸리다. 일년 후 첫아이 지*군이 태어나 온집안 어른들께 기쁨을 드렸었다. 아들귀한 집에 태어난 영광이리라. 지*군이 4살이 되던 해 뜨거운 여름, 어여쁜 공주 다*양이 태어나다. 어찌 그리도 바라는 대로 주시는지..... 우리 공주는 오빠가 질투할 정도로 귀여움을 독차지했었다~~ 그때와 똑같이 벚꽃이 만발한 계절 4월.... 그시절의 기억을 더듬으며 남쪽으로 추억여행을 떠나다.. 아침일찍 고속도로를 하염없이 달려 도착한 곳... 통영이다. 언제나 그 느낌 그대로 남쪽 바다는 잔잔한 호수같이 아름답다..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들러 짐을 풀고.. 2014. 4.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