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성사 삼탑 관광을 마치고 나오는 길....들어가는 문 따로 나오는 문 따로.... 나오는 길에는 상인들이 즐비했다. 남편은 옷이 참 맘에 든다 했다. 질감도 자연소재로 괜찮고, 디자인도 여성스러운것이 예뻤으나... 구입하지는 않았다. 결국은 안입을 것이기에..
이곳 운남성은 늘 봄날씨라 하더니 과일이 풍성하다. 특히 사과가 참 맛있다..
숭성사입구 주차장에서 만난 길거리 상인들.... . 과일, 옥수수, 오이.... 한오라버니가 옥수수를 샀다.
중국말을 조금 할 수 있으니 흥정도 가능하다....
드디어 점심시간....
아침일찍 공항에 가느라 곤명의 호텔로비에서 간단하게 먹은 도시락(사실 거의 먹지 못했다.)이후로 처음 만나는 먹을거리다.
배가 고프기는 하나 먹고 싶지 않은 것.....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
그렇지만, 이곳 대리의 음식은 그동안 만난 음식중 최고였다. 몇끼 굶은 사람들 처럼 너무도 잘 드셨다.
느끼함과 향이 거의 빠지니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지는 듯....
대리의 현지식
우리의 음식.......(준비해온 언니들 복 받을게야...)
세차장
이곳 가옥들은 한쪽벽이 모두 흰색이다. 그리고 지붕끝마다 학모양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데, 높으신 분의 가옥에는 용모양을 하기도 한단다. 그렇지만, 용모양은 관청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리고 집집마다 벽에 福, 吉 .......등의 한자가 적혀있다. 소원의 문구가 아닐까??? 부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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