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밴쿠버아일랜드] 골드스트림 주립공원, 쿰스마을, 맥밀란 수목원 (8월1일)

by 바이올렛yd 2019. 5. 30.

빅토리아 동쪽 해안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여 빅토리아 인근의 골드스트림 주립공원에 들렀다가 쿰즈마을, 맥밀란 수목원을 둘러보고, 포트알버니까지 이동한다.

 

 

점심식사 후 식곤증이 밀려올 무렵 골드스트림 주립공원에 들러 산소 흡입..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은 피하고 싶다..... 그늘만 따라 걷게 되는 힐링 산책로...

 

 

 

 

그림자놀이 잠깐 하고 이곳에서 턴~~~~

 

 

 

 

 

 

 

 

포트알버니까지는 꽤 먼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주변에 간간이 보이는 바다.... 바다같은 호수..... 푸르른 마을....

 

 

던컨, 나나이모 시내를 지나 월마트도 보이고, 버스는 다시 숲을 향해 달린다.

 

 

얼마쯤 이동하였을까????    풀이 나 있는 지붕이 보이고.....

 

 

쿰즈마을에 도착하다...

 

 

 

 

푸른지붕을 보니, 노르웨이 여행중 보았던 잔디지붕이 생각나다. 단열재의 역할을 한다 했었는데.... 이곳은??

 

 

 

 

 

 

 

 

 

 

 

 

 

 

지붕위의 풀은 이 아이의 먹이라 한다. 지붕위에 염소들이 보이기는 했는데, 풀을 뜯는 모습을 연출해주지는 않았다.., 그런데 왜 굳이~~~~^^

 

 

 

 

 

 

쿰즈마을을 떠나 잠시 이동하여 도착한 맥밀란 주립공원.....

캐나다에서는 더 이상 숲과 나무를 보고 감동하기는 이제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렸는가 했는데....

이곳은 자연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숲을 걸으며, 영화속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놀랍다.

 

어디선가 초록괴물이 나타날 것만 같은....

 

 

 

 

 

수령이 얼마나 된 나무인지.......우리 팔이 너무 짧다....

 

 

나무뿌리도 그대로 보존하니 이토록 멋진 작품이 되다.

 

 

 

 

 

 

 

 

 

 

 

 

남편이 일행들 사진찍어주느라 뒤쳐지는 바람에 잠시 혼자 걷는데......

정말로 초록괴물이 나오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에 살짝 소름이 돋기도 하다.

 

 

 

 

 

 

 

 

 

 

 

 

 

 

 

 

 

 

가슴속이 상쾌해짐을 느끼며 숲체험을 마치고 이제 오늘의 목적지 포트알버니로 이동하다.

포트알버니의 한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이런곳까지 어떻게 와서 살게되었을까???

반갑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나...

 

저녁식사의 양이 너무나 많아 거의 못먹음..... 남긴 음식들이 너무 아깝......

 

내일은 태평양으로 고래보러 갈거다.......  

 

여행의 중반을 넘기며, 캐나다 서쪽의 섬 한가운데에서 잠을 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