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밴쿠버아일랜드] 빅토리아의 명소 이너하버, 피셔맨스 워프 (8월1일)

by 바이올렛yd 2019. 5. 22.

8월1일 아침이다. 오늘은 9시30분 출발예정이라 아침이 여유롭다.

6시에 일어나 씻고 동네 한바퀴 산보하러 나가다.

기온은 비교적 차고 살갗에 닿는 옅은 바람이 상쾌하다......   하늘에는 하얀 반달이 떠있다.

 

 

 

 

 

 

그다지 한적한 곳이 아니라서 조용히 산보하기에는 마땅치 않으나, 그래도 동네 한바퀴 돌아보기.....

근처에 바다가 있었는데, 이곳의 정확한 위치파악이 되지 않아서 분간하기 어렵다.

젊은이들 같았으면 구글지도라도 이용하여 현장에서 알아보았겠지만, 포스팅하며 이제야 그곳이 어디쯤인지 파악하고 있다.  

 

캐나다의 여름은 건기와도 같아 거의 비가 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푸르를 수 있는 것은 매일 아침마다 잔디에 물주기 때문이 아닐까....

길을 걷다 보니, 군데군데 스프링쿨러가 돌아가 촉촉하게 적셔주고 있었다.

 

오늘 오전의 일정은 이너하버와 피셔맨즈 와프....

 

 

전날 갔던 부차드가든의 꽃들이 떠오르는 꽃장식... '빅토리아 = 꽃'

 

 

호텔에서 잠깐 이동하여 도착한 이너하버 항구...

 

 

 

 

 

 

 

 

 

이너하버에 우뚝 서있는 재임스 쿡 선장의 동상..

 

영국의 빅토리아 왕조시대에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이 3차에 걸친 항해끝에 발견한 땅.... 밴쿠버 섬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동상을 세워놓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의사당

 

 

 

 

 

 

 

 

 

 

빅토리아의 명소 엠프레스 호텔...

1908년 완공한 빅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로,  한때는 담쟁이 넝쿨로 온통 초록빛이었다는데, 지금은 깨끗하게 정리되어있다.

 

 

우리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단체사진.... 

 

 

 

 

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원주민들이 공예품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하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주 의사당앞에 한국전쟁 참전비가 세워져있다.

 

 

 

 

 

 

주 의사당 앞에서 모두 함께 점프!!

 

 

 

 

주 의사당 건물의 청동돔 꼭대기에 금빛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 밴쿠버섬을 처음으로 탐험한 조지 밴쿠버 선장이라 한다.

 

 

 

 

 

 

 

 

 

 

주의사당쪽에서 바라본 엠프레스 호텔

 

 

이너하버 항구

 

 

빅토리아 여왕 동상 ...  영국의 흔적들이 영국의 식민지였던 신대륙의 짧은 역사를 입증하는 듯하다.

 

 

 

 

 

 

 

 

 

 

월계관과 비둘기를 든 여신(?)

 

 

 

 

 

 

이너하버를 떠나 피셔맨스 워프로 이동하다.

 

 

알록달록 수상가옥들이 밀집되어있는 예쁜 마을이다.

 

 

 

 

 

 

 

 

 

 

 

 

 

 

 

 

 

 

 

 

 

 

 

 

 

 

 

 

 

 

 

 

 

 

 

 

 

 

 

 

 

 

 

 

 

 

 

 

 

 

 

 

 

 

 

 

 

 

 

 

작가님 배가 마이마이 나왔네요~~~ ^^

 

 

 

 

 

 

 

 

 

 

 

 

 

 

 

 

 

 

 

 

 

 

 

 

 

 

 

 

 

 

피셔맨스 워프 관람을 마치고 빅토리아의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빅토리아시에서 가장 큰 공원이라는 비콘 힐 공원.... 

마일드제로(캐나다 횡단도로 1번 하이웨이의 시작점)지점이 이곳에 있다고 했는데, 버스로 이동하면서 안내를 받아, 사진은 없다....

 

 

 

비콘힐 공원

 

 

 

 

빅토리아시의 부촌이라는 동네도 지나고...

 

 

 

 

 

 

빅토리아 골프장도 지나고..

 

 

 

 

 

 

빅토리아 동쪽 해안에 있는 해산물 요리 전문점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다.

 

 

 

 

 

 

 

 

 

 

이곳의 마스코트가 아닐까.... 우리 주변을 맴돌며 재롱을 한참 떨었다.

 

 

 

 

 

 

 

 

 

 

 

 

 

 

 

 

 

 

 

 

바다를 끼고 있어서 육지보다 한결 서늘하다. 낮최고기온이 18도라 하니, 한여름이 무색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