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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시애틀] 국경을 넘어 시애틀로.. 스페이스 니들 (8월4일)

by 바이올렛yd 2019. 6. 27.

8월4일. 새벽5시기상 이른새벽 조식 후 7시 미국 시애틀을 향하여 출발...

국경을 넘는데에만 자칫 지체하면 2시간이상 걸릴 수도 있기에 일찍 출발하다.

 

캐나다 국경을 넘어 미국땅으로 들어가 시애틀관광을 하고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이른시간 출발하였기에 국경을 넘는데 걸리는 시간이 비교적 짧을 것이다 생각했지만, 이미 길게 늘어서 있는 차들을 보며 실감하다.

아무리 긴줄이 늘어서 있어도, 국경을 넘나드는 대중교통 버스는 대기없이 바로 수속절차를 밟게 되어 통과하게 되므로, 대기중인 자동차들이 양보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우리가 대기중인 중에도 대중교통버스가 다가오면 휴~~~ 한숨이~~^^

가이드님은 시간을 못맞출까 걱정이 되는지, 얼굴에 잔뜩 긴장과 짜증이 묻어나고.....

그에게 장난스럽게 괜찮아요~~~라 말했지만, 그의 입장은 그게 아닌가보았다.

 

국경까지는 불과 얼마 안걸리는 거리였지만, 국경을 넘는데 수속밟는 시간이 꽤 오래걸려

오전9시경 가까스로 국경을 넘어 미국 시애틀로 향할 수 있었다.

 

 

 

 

 

 

 

 

 

 

 

 

 

 

시애틀 가까이에 있는 한국인식당 해남갈비/오징어집....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다. 손님이 많아 부족한 반찬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정도....

 

 

 

 

시애틀에는 백인 이주자들이 처음 발견하기까지 약4,000년 전부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으며, 1853년 11월 아서 A.데니를 비롯한 이주자들은 알키 포인트에 도착했고, 이후 이곳은 '데니 파티'라고 알려졌다가, 두와미시 족과 수쿼미시 족 추장 시애틀의 이름을 따서 '시애틀'이라는 마을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워싱턴주의 서부에 위치해 있고, 태평양과도 접해있는 항구도시 시애틀은 워싱턴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미국 서북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남쪽과 북쪽으로 퓌젯트 사운드, 동쪽으로는 워싱턴 호가 자리하고 있어 시애틀은 물의 도시라 불리기도 하며, 캐나다 밴쿠버와 같이 따뜻하고 볕 좋은 여름과 온화한 겨울 날씨로 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지라 한다.

 

시애틀 다운타운가가 가까워지면서 보이는 시애틀의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

 

 

 

 

밴쿠버보다는 남쪽에 위치해있어 그런지 햇빛 따가운 여름날씨다.

스타워즈에 나왔을 듯한 모습으로 코스프레한사람들이 뭔가 홍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스페이스 니들 뒷편 공원 잔디밭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자유롭다....

 

 

 

 

 

 

 

 

거리의 화가..

 

 

 

 

역시 패키지 여행....

여행스케줄을 직접 짜지 않기에 따라가기 바쁘다.

어디를 입장하는지도 모르고 줄서있다가.........

 

 

구름한점없는 하늘..... 태양빛은 강렬하다....

 

 

 

 

긴 줄이 점차 짧아져 우리가 입장할 차례가 되어 들어간곳은 치훌리유리공예박물관(Chihuly Garden of Glass)이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유리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의 정원에도 유리꽃들이 활짝 피어있다.

섬세하고도 거대한 작품들을 만들었을 누군가의 예술이 참으로 경이롭다....

 

 

 

 

 

 

 

 

 

 

스페이스 니들 타워 관람시간까지는 시간이 꽤 남아있기에

유리공예 전시장을 빠져나와 우선 시애틀의 거리를 걸어보기로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