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1 [성지순례] 물독에 물을 채워라 | 카나(11월18일) 가슴 뜨거웠던 타볼산의 기억들을 마음에 담고, 타볼산을 내려와 카나로 향하다. 해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시간적 여유는 그리 많지 않았다. 비행기가 지나갔는지 하늘에 동그라미가 그려져있다. 그래 우리 삶은 동그라미야~~~.....^^ 나자렛에서 동북쪽으로 7키로정도 떨어진 이곳 .. 2018. 11. 18. [성지순례] 타볼산의 예수님 | 나인성, 타볼산(11월18일) 지난 밤 갈릴래아는 심한 폭풍우가 내리는 것처럼 요란했다. 바람이 불어 야자수 이파리 스치는 소리가 비바람소리와 흡사하여 비오는 줄 착각할 정도였는데, 아침이 되니 호숫가의 바람이 잔잔해졌다. 우리방은 호수가 훤히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 아침일찍 리조트 주변을 산책.. 2018. 11. 18. [성지순례] 예수님이 걸었던 그 길을 걷다. 행복선언성당(11월17일) 갈릴래아 호수 북서쪽 '쉐이크알리'라고 불리는 언덕은 마태오복음이 전하는 예수님께서 참된 행복에 관한 선언을 하셨던 장소라고 여겨져 왔다. 지금의 행복선언성당은 1937년 건축가 안토니오 바를루찌가 8가지 선언을 팔각형으로 형상화한 기념성전을 세웠고, 이탈리아 프란치스코 수.. 2018. 11. 17. [성지순례] 가자 갈릴래아로! 막달라, 갈릴래아 호수(11월17일) 아침 일찍 커튼을 걷으니 호텔 주변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호텔 창밖으로 드넓은 광야지대가 펼쳐져 있으나, 안타깝게도 호텔건물이 앞을 가려 전체를 관망하기는 어렵다. 높은 층에 위치한 룸에서는 잘 보일 듯 하다. 아침식사 후 약간의 시간이 남아, 호텔주변을 산책하는데, 전날 .. 2018. 11. 17. [성지순례] 기름진 땅 예리코 | 자캐오나무,유혹의 산(11월16일) 오늘의 마지막 여정은 예리코다. 구약성경에서 '야자나무 성읍'이라고 불리던 예리코의 도시명은 '달'에서 유래하는데, 팔레스티나 땅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이 도시는 동쪽 요르단 지역에서 솟아 오르는 가장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예리코는 해저 400m의 사해에서 해발 .. 2018. 11. 16. [성지순례] 베타니아 예수님세례터, 쿰란, 사해(11월16일) 다시 이스라엘... 우선 둘쨋날 요르단으로 이동하면서 요르단강을 우리가 이미 건너왔다 하여, 도대체 강처럼 생긴곳을 건너온 기억이 없는데, 도대체 어디가 요르단강이었던가 생각했었다. 국경을 지나 남쪽으로 꽤 이동을 하여, 궁금하기 그지없던 요르단강에 도착하였다. 국경지대에 .. 2018. 11. 16.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