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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기름진 땅 예리코 | 자캐오나무,유혹의 산(11월16일) 오늘의 마지막 여정은 예리코다. 구약성경에서 '야자나무 성읍'이라고 불리던 예리코의 도시명은 '달'에서 유래하는데, 팔레스티나 땅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이 도시는 동쪽 요르단 지역에서 솟아 오르는 가장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예리코는 해저 400m의 사해에서 해발 .. 2018. 11. 16.
[성지순례] 베타니아 예수님세례터, 쿰란, 사해(11월16일) 다시 이스라엘... 우선 둘쨋날 요르단으로 이동하면서 요르단강을 우리가 이미 건너왔다 하여, 도대체 강처럼 생긴곳을 건너온 기억이 없는데, 도대체 어디가 요르단강이었던가 생각했었다. 국경을 지나 남쪽으로 꽤 이동을 하여, 궁금하기 그지없던 요르단강에 도착하였다. 국경지대에 .. 2018. 11. 16.
[성지순례] 모세의 마지막 여정, 느보산(11월16일) 지난 밤 피곤하였던지, 나름대로 푹 잤다. 게다가 낮이 짧은 시기라서 그런지, 평소의 패키지여행에서 오는 시달림에 비해 훨씬 여유로운 편이다. 그래도 오늘은 또 다시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로 들어가야 하기에 이른 시간에 일정을 시작한다. 요르단 입국절차보다 이스라엘 입국절차가.. 2018. 11. 16.
[성지순례] 고대 에돔왕국의 수도 페트라(11월15일) 모세의 샘을 지나 언덕길을 하염없이 오르다보니,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의 모양새가 특이하다. 카메라 셔터를 여러번 눌렀지만, 차가 흔들려 건질만한 사진은 없다. 하교길의 학생들을 만나 반가워서 셔터를 눌렀지만, 이 사진도 별로 좋지 않지만 훗날 나의 기억을 돕기위해 삽입하기로.. 2018. 11. 15.
[성지순례] 요르단 맛보기| 마케루스, 모세의 샘(11월15일) 전날 요르단으로 넘어오면서 느꼈던 척박한 땅과 생활이 궁핍해보이는 거리의 집과 사람들... 우리가 지나가면 천진난만한 얼굴로 웃으며 손을 흔드는 아이들... 어릴적 우리의 모습이 떠올라, 타국에서 온 사람들이 우리를 이런 느낌으로 보았을까?? 생각도 했었다. 그래도 요르단의 수.. 2018. 11. 15.
[성지순례] 이스라엘 국경을 넘다.. | 나자렛 회당터,요르단 암만(11월14일) 주님탄생예고성당의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식사... 감자와 양고기, 샐러드 등의 음식이 나왔는데, 역시 양고기는 전날 몸이 안좋아, 비행중에 메스껍게 느낀 고기의 향이 나는 것 같아 아직은 못먹겠다. 점심식사 후 나자렛의 시장골목을 돌아 나자렛 회당터로 향하다. 역.. 2018.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