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19 [밴쿠버아일랜드] 골드스트림 주립공원, 쿰스마을, 맥밀란 수목원 (8월1일) 빅토리아 동쪽 해안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여 빅토리아 인근의 골드스트림 주립공원에 들렀다가 쿰즈마을, 맥밀란 수목원을 둘러보고, 포트알버니까지 이동한다. 점심식사 후 식곤증이 밀려올 무렵 골드스트림 주립공원에 들러 산소 흡입..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은 피하고 싶다..... 그늘만 따라 걷게 되는 힐링 산책로... 그림자놀이 잠깐 하고 이곳에서 턴~~~~ 포트알버니까지는 꽤 먼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주변에 간간이 보이는 바다.... 바다같은 호수..... 푸르른 마을.... 던컨, 나나이모 시내를 지나 월마트도 보이고, 버스는 다시 숲을 향해 달린다. 얼마쯤 이동하였을까???? 풀이 나 있는 지붕이 보이고..... 쿰즈마을에 도착하다... 푸른지붕을 보니, 노르웨이 여행중 보았던 잔디지붕이 생각나다. .. 2019. 5. 30. [밴쿠버아일랜드] 빅토리아의 명소 이너하버, 피셔맨스 워프 (8월1일) 8월1일 아침이다. 오늘은 9시30분 출발예정이라 아침이 여유롭다. 6시에 일어나 씻고 동네 한바퀴 산보하러 나가다. 기온은 비교적 차고 살갗에 닿는 옅은 바람이 상쾌하다...... 하늘에는 하얀 반달이 떠있다. 그다지 한적한 곳이 아니라서 조용히 산보하기에는 마땅치 않으나, 그래도 동네 한바퀴 돌아보기..... 근처에 바다가 있었는데, 이곳의 정확한 위치파악이 되지 않아서 분간하기 어렵다. 젊은이들 같았으면 구글지도라도 이용하여 현장에서 알아보았겠지만, 포스팅하며 이제야 그곳이 어디쯤인지 파악하고 있다. 캐나다의 여름은 건기와도 같아 거의 비가 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푸르를 수 있는 것은 매일 아침마다 잔디에 물주기 때문이 아닐까.... 길을 걷다 보니, 군데군데 스프링쿨러가 돌아가 촉촉하게 적셔주고 .. 2019. 5. 22. [밴쿠버아일랜드] 아름다운 정원 부차드 가든 (7월31일) 대형 페리호를 타고 바다바람을 즐기는 사이 밴쿠버아일랜드에 도착하다. 밴쿠버아일랜드는 우리나라 1/3의 면적에 약7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밴쿠버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남쪽 해안에서는 미국 시애틀이 보인다고 한다. 밴쿠버아일랜드 빅토리아에 도착한 후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부차드가든으로 이동하다. 일정상으로는 이너하버를 가서 빅토리아 시내 야경을 감상한다고 했는데, 이동의 편의상 부차드가든 일정을 먼저 넣은 것 같기는 하지만....... 덕분에 이너하버의 야경감상 기회는 물건너 가다...... 아쉬움.... 그리고는 빅토리아 남쪽에 위치한 호텔로 이동하여 오늘 일정 마무리... 부차드가든은 제니 부차드가 그녀의 남편 로버트 핌 부차드의 긴근 포틀랜드 시멘트 공장에 공급하기 위해 채굴되었던 석회암 채석장을 아름.. 2019. 5. 21. [밴쿠버아일랜드] 훼리타고 빅토리아로 건너가다. (7월31일) 한여름의 절정인 7월 마지막날이다. 여전히 한국은 날이 뜨거워 난리다. 5시30분 기상... 더위에 지쳐있을 아이들과 간단히 인사를 한 후 다시 떠날 준비를 한 후 밖으로 나가다. 기차 지나가는 소리도 못 듣고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 듯 상쾌한 아침이다. 호텔에서 준비해 준 부페식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다음 행선지인 벤쿠버아일랜드를 향하여 7시30분 출발. 오늘 일정은 샐몬암에서 톰슨리버스 유니버시티가 있는 캠룹스를 거쳐 호프에서 점심식사하고, 밴쿠버 남쪽에 위치한 트와선 훼리 터미널에서 대형페리타고 조지아해엽을 바라보며 밴쿠버 아일랜드의 빅토리아로 건너갈 예정이다. 호반의 도시 춘천 가는 길이 떠오르는 풍경들이 펼쳐진다. 밴프와 재스퍼에서 흘러온 강물이 만나는 지점인 목재의 도시 캠룹스.... 국내 유학.. 2019. 5. 20. [로키] 에메랄드 호수, 태평양시대를 선사한 라스트 스파이크 (7월30일) 레이크루이스를 떠나 요호국립공원 안에 있는 에메랄드 호수를 구경하고, 1번 하이웨이를 따라 이동하여, 라스트스파이크에 들러 캐나다 역사의 현장을 보고 난 후 오늘의 종착지인 샐몬암까지 갈 예정이다. 에메랄드 호수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내츄럴브릿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시 아래로 내려가니 강물이 보이고 그사이에 다리가 있다는데, 처음에는 무엇이 다리지?? 싶었는데.... 아름다운 요호밸리를 따라 흐르는 키킹호스강의 침식작용으로 바위가 깎여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자연의 다리...내추럴브릿지... 물살이 센지 이곳 역시 물이 회색빛을 띠고 있다. 내추럴브릿지에서 잠시 머물다가 이곳에서 약 6.5km 떨어져 있다는 에메랄드 호수로 향하다. 호수는 이름처럼 과연 에메랄드빛 호수이다. 익히 듣고 보아서 이제.. 2019. 4. 23. [로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로키....다시 레이크루이스 (7월30일) 집 떠나온지 4일째, 7월30일 월요일 아침이다. 이제 조금은 적응이 되고 있는 듯 잠도 조금씩 일찍 들게 되고, 아침시간이 좀 더 가뿐해지고 있다. 아침식사시간인 7시보다 조금 일찍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보다. 아침을 시작하는 행인들의 발걸음이 바쁘게 오가고, 궤도를 따라 달리는 전차가 지나간다. 길 건너편에서 본 우리가 묵은 호텔.. 빌딩사이에 아침해가 걸려있다. 캘거리 호텔을 출발하여 캔모어의 헬기 탑승장까지 이동하다. 캐나다 횡단도로를 따라 캘거리를 출발하여 밴프방향으로 이동하여 캘거리와 밴프의 거의 중간지점 캔모어에 위치한 스토니 나코다 카지노 호텔에 도착. 우선 호텔 안쪽에 있는 헬기투어에 대한 안내와 주의사항을 듣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인근의 알파인 헬기탑승장까지 이동한다. 12분, 25분.. 2019. 4. 2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