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1 [핀란드] 러시아를 떠나 산타의 나라 핀란드로... (8월5일) 새벽 4시 기상... 아침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직은 거뜬하다. 그래도 시차적응이 많이 되었는지 지난밤은 잠을 푹 자고 난 느낌이다. 예정시간보다 일찍 짐을 챙겨 나가니, 우리와 같은 일정으로 움직이는 팀이 여럿 있는듯 벌써 이른시각인데도 호텔로비가 분주하다. 우리의 열정적인 가.. 2015. 9. 8. [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울궁전광장, 네바강 유람선 (8월4일)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인데도 한낮같다. 겨울궁전앞 광장이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여기저기 자유롭게 일상을 떠나온 듯한 여행자들이 눈이 띈다. 누군가는 우리처럼 관광회사를 통하여 단체여행을 떠나온사람은 관광객이고, 배낭하나 둘러메고 자유여행하는 사람들을 보고 진정한 여행자라 하던데, 그래도 우리는 여행자다. 비록 가이드에 의존해서 여행하고는 있지만, 일상을 박차고 떠나온 여...행....자.... 겨울궁전 앞 광장 북극은 아니지만, 그래도 북극에서 위도상 7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는 지구본의 꼭대기즈음에 왔으니, 힘껏 뛰어봐야지... 여인들끼리 점프~~ ^^ 이것이 바로 진정한 여행자? 드넓은 광장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여행자의 모습이 한편 부럽기도 하다.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 2015. 9. 3.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따쥐 박물관, 겨울궁전 (8월4일)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에 이어 세계3대박물관중 하나에 에르미따쥐박물관을 꼽기도 하고 개중에는 바티칸 박물관을 꼽기도 하는데, 그만큼 세계적으로 규모가 큰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따쥐박물관은 소장되어있는 작품수만 해도 2백50만점에 이른다. 작품들을 .. 2015. 9. 3. [상트페테르부르크] 성 이삭 성당, 넵스키대로... (8월4일) 여름궁전을 떠나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이다. 역시 곳곳에 운하가 많이 보인다. 점심식사는 현지식으로 준비된 정갈한 정식이다. 생선,감자, 스프, 커피,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주부라는 사실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한 식사시간... 맛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버스로 잠.. 2015. 9. 1. [상트페테르부르크] 핀란드만의 푸른바다와 여름정원/궁전 (8월4일) 언젠가 한번 꼭 가보리라 꿈꿨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가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호텔은 후에 확인해보니, 섬이었다.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하여 이태리의 베니스처럼 운하를 만들면서 조성된 인공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원래 늪지대였던 곳을 표트르 대제가 돌.. 2015. 8. 31.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의 베니스 상트페테르부르크 (8월4일) 우리집 작가님은 아침일찍 일어나 카메라를 들고 한차례 호텔주변을 둘러보고 들어오더니, 함께 나가자고 재촉한다. 바깥바람은 선선하다 못해 싸늘하기까지 하지만, 상쾌하기 그지없다. 아직 새벽시간이라서 한적하지만, 간간히 부지런한 사람들이 오가는 ...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침.. 2015. 8. 28.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