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23 [핀란드] 우스펜스키 대성당, 헬싱키 대성당, 마켓광장 (8월5일) 다음코스는 우스펜스키대성당이다. 버스로 이동하면서도 무리지어 자전거투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지도를 살펴보니 관광지가 오밀조밀 모여있어서 충분히 가능할 듯하다. 암석교회를 둘러보고 나서 우스펜스키대성당을 향해 이동하던 중 거리의 모습이다. 대통령 .. 2015. 9. 13. [핀란드] 시벨리우스 공원, 암석교회 (8월5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차에 오르니, 낯선 여자분이 차에 올라 뭔가를 나누어준다. 자작나무를 원료로 하는 자일리톨이다. 뜻밖의 컨셉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현지가이드 민현*씨였다. 핀란드, 헬싱키에 대해 소개하며 몇가지 핀란드식 인사말을 알려주었다. 아침인사는 '휘바 호어멘따', 점.. 2015. 9. 10. [핀란드] 러시아를 떠나 산타의 나라 핀란드로... (8월5일) 새벽 4시 기상... 아침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직은 거뜬하다. 그래도 시차적응이 많이 되었는지 지난밤은 잠을 푹 자고 난 느낌이다. 예정시간보다 일찍 짐을 챙겨 나가니, 우리와 같은 일정으로 움직이는 팀이 여럿 있는듯 벌써 이른시각인데도 호텔로비가 분주하다. 우리의 열정적인 가.. 2015. 9. 8. [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울궁전광장, 네바강 유람선 (8월4일)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인데도 한낮같다. 겨울궁전앞 광장이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여기저기 자유롭게 일상을 떠나온 듯한 여행자들이 눈이 띈다. 누군가는 우리처럼 관광회사를 통하여 단체여행을 떠나온사람은 관광객이고, 배낭하나 둘러메고 자유여행하는 사람들을 보고 진정한 여행자라 하던데, 그래도 우리는 여행자다. 비록 가이드에 의존해서 여행하고는 있지만, 일상을 박차고 떠나온 여...행....자.... 겨울궁전 앞 광장 북극은 아니지만, 그래도 북극에서 위도상 7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는 지구본의 꼭대기즈음에 왔으니, 힘껏 뛰어봐야지... 여인들끼리 점프~~ ^^ 이것이 바로 진정한 여행자? 드넓은 광장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여행자의 모습이 한편 부럽기도 하다.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 2015. 9. 3. [상트페테르부르크] 핀란드만의 푸른바다와 여름정원/궁전 (8월4일) 언젠가 한번 꼭 가보리라 꿈꿨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가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호텔은 후에 확인해보니, 섬이었다.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하여 이태리의 베니스처럼 운하를 만들면서 조성된 인공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원래 늪지대였던 곳을 표트르 대제가 돌.. 2015. 8. 3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