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1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3) 지명아~ 오늘은 사격훈련이 있을 예정이라고 게시판에 올라와 있구나. 일정이 안올라와서 이방 저방 컨닝으로 이번주 훈련은 뭘 하겠구나... 짐작했었는데.... 그래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맨먼저 올렸단다...^^ 편지글도 마음같아서는 매일매일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만, 아무래도 바빠서 .. 2012. 5. 15.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2) 지명아~ 잘잤니? 아침밥도 맛있게 먹었는지... 어제 글라라아줌마(인수환형엄마)가 그러시더라. 수료식 면회갈때 고기 먹여야 한다면서 뭘 준비해야 좋을까 물었더니, 요즘 부대음식 아주 잘 나온다고... 심지어는 제대해서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음식 먹을 기대를 했던 어떤 아들이 부대.. 2012. 5. 14.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1) 지명아~ 아직도 귓전에 네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구나. 목이 쉬어서 간간히 뚝뚝 끊겨 무슨내용인지 집중해서 들어야 했지만, 잘 알아들었으니 걱정 말아라. 그리고 혹 모르는 것 있으면, 이곳 까페에 물어보면 선배님들이 잘 알려주시더구나. 이곳에 들어오는 부모님들이 한결같이 무사.. 2012. 5. 13.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0) 지명아 이제 주말이다. 연일 계속되는 훈련에 조금은 지쳐있을 것 같은데, 오늘, 내일은 주말이라서 훈련도 쉬게 되는건가? 자세한 일정이 안 올라와 있어서, 다른 게시판에 있는 글들 컨닝을 해 보니, 대충 주말에는 휴식시간을 주는 것 같던데... 엄마도 늘 그렇듯이 황금같은 주말이다. .. 2012. 5. 12.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9) 지명아 안녕! 비좀 내렸으면 좋겠는데, 매일같이 햇살이 좋구나~ 아참~ 비가 내리면 훈련받기 나쁘려나? 지난주일에 선산에 나무심어놓은 것이 아무래도 죽을 것 같아~ 어린소나무 심으면서 엄마가 얼마나 정성을 다했다구~ 꼭 살아야 하는데... 오늘은 편지가 조금 늦었구나. 아침에 미사.. 2012. 5. 11.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8) 지명아~ 잘잤니? 훈련이 고되서 아무래도 잠은 잘 오겠지만, 입영하기전의 네 생활패턴으로는 쉽게 적응이 되지는 않을 듯도 하다. 하기야 벌써 입영 열흘째니 벌~써 적응했겠구나. 이 게시판에 편지를 쓰면서 정보를 얻은건데..... 어느 훈련병의 아빠께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아.. 2012. 5. 10.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