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2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20) 지명이 안녕? 오늘아침 까페에 들어오니 반갑게도 편지가 전달되었다는 메시지가 떴구나. 아마도 오늘 너의 손에 전달이 되려나... 편지받고 우리지명이가 힘을 낼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날씨는 참 좋구나. 비 안오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겠지... 아빠가 출장중이니 평소에 바쁜 .. 2012. 5. 22.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9) 지명아~ 또 한주가 시작되는구나. 행군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각오는 단단히 했니?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긴시간동안 이루어지는 행군에 발이 만신창이가 된다 하던데... 아무래도 군화신고 행군을 하려면 발이 수난을 겪을 것 같구나. 발만이 아니라 오랜 행군으로 .. 2012. 5. 21.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8) 사랑하는 아들 지명 마르첼리노야~ 오늘 주일인데, 성당엔 다녀왔니? 쵸코파이라도 얻어먹으려 나갔을 것 같기도 하고.... 오늘 미사 마치고 인수환형네 아줌마랑 차한잔 하고 왔단다. 이제 곧 제대라고 하네... 정말 부럽구나... 복무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제대하는 것이 부러운것이제~... .. 2012. 5. 20.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7) 지명아~ 아침부터 바빴구나... 아빠 가방 챙기고, 다연이 공부하러 간다기에 도시락싸서 보내고, 인천공항까지 배웅을 해주고 싶지만, 엄마도 바쁜지라, 공항버스타는데 까지만 함께 가고는 빠이빠이 했단다. 일때문에 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일상을 벗어나 다른세상에서 열흘정도 생활.. 2012. 5. 19.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6) 지명아 벌써 금요일이네.... 무슨일이 있어도 시계바늘은 돌아가는구나. 어제는 하늘이 깨질듯이 비를 퍼붓더니, 오늘은 날씨가 참 좋구나. 비온뒤라서 땅도 촉촉하고.... 지난번 심었던 나무들이 잘 살았으려나... 이번주말에는 혼자라도 산에 가봐야겠다... 아침에 성당 갔다가, 성모동산.. 2012. 5. 18. 입영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5) 지명아~ 안녕? 비가 오는 듯 하더니, 금방 밝아졌다. 오늘은 아침일찍 성당에 가서 풀뽑고 반원들과 함께 차한잔 마시고 들어왔단다. 네게 편지쓰고, 점심 후딱 먹고 또 돈벌러 나가야지... 우리지명이 군대간다고 돈 좀 썼더구나. 국민카드 결재하려면 엄마가 열심히 돈벌어야 할 것 같다... 2012. 5. 17.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