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41

[파리]파리의 상징 에펠탑, 개선문 그리고 샹제리제 거리(4월25일) 여행을 떠나오기 전, 미리 알아본 바에 의하면 파리의 숙박시설은 절대로 기대하지 말라 했었는데, 우리가 묵은 호텔은 기대 이상으로 깨끗하고 좋다. 잠자리가 편안하니 잠도 잘 오겠지 싶지만, 아직 밤이 너무 길다. 시차적응이 빨리 되어야 할텐데~ 첫날밤도 꼴딱 샜는데 말이다. 이러다가 집에 돌아갈때가 되어서야 알차게 꿀잠을 자게되는거 아닌가?? 그래도 두세시간정도는 잠이 들었던 듯.... 몸은 전날보다 한결 가볍다. 이른아침 호텔에서 내다본 풍경 아침은 호텔식으로 나름 푸짐한 식사를 하고, 간편한 차림으로 파리 투어를 떠나다. 파리에서는 이틀밤을 묵게 되니 아침에 짐을 안챙겨도 되어 편하군.... 파리투어를 떠나기 전 호텔 앞에서~ 날씨는 역시 화창하다. 박팀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런던/파리의 날씨는 늘 .. 2013. 5. 22.
[런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 (4월24일) 투어버스를 이용하여 안내해주는 대로 따라다니며 관광을 하니, 중요한 부분들만 찾아 짧은 시간에 눈과 귀에 넣어야 하는 부담감은 크고, 가슴으로 느끼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점심식사 후 세계 3대 박물관(런던의 대영박물관, 파리의 루브르박물관, 바티칸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을 찾았다. 대영박물관은 19세기에 파르테논 신전을 본따 지어졌다 하는데,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 중 하나로, 전성기 때의 그리스문화와 고대 이집트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대영 박물관 입구 세계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 우리 일행도 눈에 띄네~ 로제타 스톤 대영박물관에서 놓치면 안되는 아주 유명한 로제타스톤... 기념품으로 로제타스톤모형을 사려고 했는데, 도자.. 2013. 5. 17.
[런던] 영국왕실 버킹엄궁, 근위병 교대식 (4월24일) 현지가이드 양선생님 ... 할머니께서 어디쯤 왔냐고~ 빨리 오라고 전화하셨댄다. ^^ 할머니께서 기다리고 계시니 빨리 버킹엄궁으로 달려가야 한다고... 여행객을 즐겁게 해주면서 바쁜 일정을 다 소화하려 하는 가이드의 재치에 모두들 웃는다. 할머니께서 그토록 기다리고 계시다 하니 빨리 갈 수 밖에~ 버킹엄궁 앞 광장에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복잡하다. 양선생님... 연신 소지품 조심하라고 말씀하시고, 아직 여행시작인 우리로서는 소매치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모두들 가방을 꽉 잡고 다닌다. 마침 근위병 교대식이 예정되어 있는지라 길가에 사람들이 궁 문쪽을 향해 대기중이다. 우리도 잘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빨간옷에 검은 곰털모자를 쓴 근위병들의 행렬을 기다렸다. 빨간 군복에 커다란 검은모자를.. 2013. 5. 16.
[런던] 타워오브브릿지, 빅벤, 웨스트민스터 사원 (4월24일) 4월 24일(수) 새벽에서야 딸에게 연락을 하다. 호텔에서는 와이파이가 될 줄 알았더니, 유럽의 호텔들은 통신을 자유롭지 못하게 막아놓고 있었다. 결국 공항에서 데이터 차단했던것을 남편것만 여행기간동안 하루에 만원하는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신청하기로 했다. 그래도 여행기간동안 주~욱 자유롭게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수시로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하기로 약속했었는데, 속도가 너무 느려 업로드가 잘 되지 않았다. 역시 우리나라가 IT강국임을 실감하다. 밤새 뒤척이다 밝아오는 아침이 반가워 남편과 함께 일찌감치 호텔주변을 산보하다. 서늘한 공기가 기분을 참 상쾌하게 한다. 런던의 날씨는 주로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다 하는데, 오늘 하늘은 너무나 파랗다. 보통 런던의 영국신사하면, 양복.. 2013. 5. 14.
지구 반대편으로 날다 (4월23일) 여행지 : 서유럽 6개국(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여행일정 : 4월23일(화) ~ 5월4일(토) 10박 12일 누구와 : 남편과 좋은사람들 5부부.. 총 12명 뜻밖의 기회로 긴 여행을 계획하게 되어,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군복무중 다쳐 병원에 입원중인 아들,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니, 하고 있는 일들..... 등등.... 아들 면회 가서 얘기했더니, 우리 아들 하는 말... 여행은 기회있을 때 마다 떠나야 하는 거라고~ 이제와 생각하니 그말이 맞는 듯 하다. 눈을 감고 지나온 여정을 생각만 해도 이리 행복하니 말이다. . . . . 4월23일(화) 새벽에 잠을 깼는데 다시 잠들수가 없다. 이게 바로 설레임인가?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들.... 그렇지만, 모.. 2013. 5. 11.
포천면박(8/18~19) 새벽 5시 기상..... 드디어 자대배치 받고 처음으로 아들 만나러 간다~~ 몇 시간 후 만날 아들생각에 부랴부랴 짐 챙기고, 글라라 언니가 준 옥수수 삶고, 토마토 갈아서 간단히 요기하고 6시 50분경 출발~~휴가철이라서 길이 밀릴까봐 서둘렀는데, 그래도 다행히 그리 많이 밀리지는 않아 8.. 2012.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