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3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스타벅스1호점 (8월4일) 시애틀에서 전철타기체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으로 이동하면서 전철을 이용하기로 하다. 시애틀은 비교적 선선하였던 캐나다 여행 말미에 지금이 여름의 절정임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충분히 했다. 햇살이 정말 강렬하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까지 걷기... 퍼블릭마켓 뒷편으로 바다가 보인다. 파이크 플레이스마켓은 1907년에 창설된 미국 공립시장으로 시장의 정면에 위치한 네온사인과 시계가 심볼마크다. 으~~~~ 사람도 너무 많고 복잡복잡하다. 까딱하면 일행들 놓칠까봐 주위 살펴보랴 일행 뒷꼭지 찾으랴 바쁘다. 꽃가게... 야채가게... 싱싱한 야채와 과일들이 그득하다. 시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걷는 동양인들이 신기했는지, 금발머리 아가씨가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포즈를 취해준다. 거리에 노점들도 많다. 이곳 .. 2019. 6. 28. [시애틀] 국경을 넘어 시애틀로.. 스페이스 니들 (8월4일) 8월4일. 새벽5시기상 이른새벽 조식 후 7시 미국 시애틀을 향하여 출발... 국경을 넘는데에만 자칫 지체하면 2시간이상 걸릴 수도 있기에 일찍 출발하다. 캐나다 국경을 넘어 미국땅으로 들어가 시애틀관광을 하고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이른시간 출발하였기에 국경을 넘는데 걸리는 시간이 비교적 짧을 것이다 생각했지만, 이미 길게 늘어서 있는 차들을 보며 실감하다. 아무리 긴줄이 늘어서 있어도, 국경을 넘나드는 대중교통 버스는 대기없이 바로 수속절차를 밟게 되어 통과하게 되므로, 대기중인 자동차들이 양보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우리가 대기중인 중에도 대중교통버스가 다가오면 휴~~~ 한숨이~~^^ 가이드님은 시간을 못맞출까 걱정이 되는지, 얼굴에 잔뜩 긴장과 짜증이 묻어나고..... 그에게 장난스럽게 괜찮아요.. 2019. 6. 27. [밴쿠버] 개스타운, 밴쿠버 다운타운가 (8월3일) 캐나다플레이스에서의 자유시간을 마무리하고 밴쿠버 다운타운 거리를 걷다. 거리의 음악가들..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따라걷다보니, 예쁜 시계탑이 하나 나타나다. 이곳은 밴쿠버 시민들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며, 아름다운 거리상을 여덟번이나 수상한 곳인 개스타운이라 한다. 예쁜 시계탑이 바로 개스타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증기로 간다는 '증기시계'였다. 증기시계는 15분마다 증기를 내뿜으며 국가를 연주한다는데, 우리는 뭣도 모르고 잠시 대기하라기에 서있다가 갑자기 증기를 내 뿜으며 들리는 멜로디소리.. '자 끝났습니다.' 하고 바로 이동~~~~ 내용을 모르고 그런가보다 했다가 포스팅하며 시계를 보니 딱 2시 15분~~~~^^ 개시 잭(수다쟁이 잭)의 동상... 술통위에 올라가 있다. 개스타운의 이름이 술집 주인의.. 2019. 6. 4. [밴쿠버] 다시 밴쿠버로... 스탠리공원, 캐나다플레이스 (8월3일) 8월3일 5기상 6시 출발.... 전망좋은 방에서 잤지만, 일찍 퇴실해야 하므로 아름다운 나나이모 항의 풍경을 즐길 시간이 너무 짧다. 이른 아침 호텔 근처에 있는 팀홀턴 패스트 푸드점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7시45분 벤쿠버행 페리호를 타야 한다. 테라스에 나가 짧고 굵게 전망 즐기기... 새벽6시, 호텔 가까이에 있는 팀호튼스에 가서 패스트푸드로 이른 아침 식사를 하다. 페리호 수속시간을 아끼려면 다른여행객들보다 일찍와서 탑승수속을 진행해야 하므로 일찍 서둘렀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나보았다. 페리호에 오를 차량들의 줄이 금새 길어졌다. 나나이모를 출발해 건너편 밴쿠버항까지 이동한다. 우리일행을 태운 버스가 일찍 승선을 하는 바람에 전망좋은 맨 앞자리를 우리 일행이 차지했다. 뒷자리의 꼬마 눈망울이~~~~^.. 2019. 6. 1. [밴쿠버아일랜드] 퍼시픽림 국립공원 롱비치해변, 토피노 북태평양 웨일 와칭 (8월2일) 8월2일... 구름많은 날씨다. 아침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를 예상하고 있다. 출발예정시간이 8시30분... 하절기의 캐나다도 북유럽만큼은 아니지만, 낮의 길이가 꽤 긴편이라 이른 새벽 눈을 떠보면 밖은 이미 밝아있다. 또 다시 떠날 준비를 마치고, 새벽 산보를 나오다.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이다. 산보 중 드디어 사람을 만나다. 젊은 청년이 출근을 하는지, 바쁘게 이 집을 나서는 모습을 목격하는 순간 내심 반갑다. 호텔 조식부페.... 거의 메뉴가 같다. 간단하지만 영양은 듬뿍.... 여행을 하면서 몸이 점점 든든해지고 있는 느낌이다. 오늘 일정은 포트알버니를 출발해 중간에 퍼시픽림 국립공원의 롱비치해변을 들러, 토피노까지 약 3시간을 이동할 예정이다. 여행중에는 지도를 보지 않고 이동을 하.. 2019. 5. 31. [밴쿠버아일랜드] 골드스트림 주립공원, 쿰스마을, 맥밀란 수목원 (8월1일) 빅토리아 동쪽 해안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여 빅토리아 인근의 골드스트림 주립공원에 들렀다가 쿰즈마을, 맥밀란 수목원을 둘러보고, 포트알버니까지 이동한다. 점심식사 후 식곤증이 밀려올 무렵 골드스트림 주립공원에 들러 산소 흡입..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은 피하고 싶다..... 그늘만 따라 걷게 되는 힐링 산책로... 그림자놀이 잠깐 하고 이곳에서 턴~~~~ 포트알버니까지는 꽤 먼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주변에 간간이 보이는 바다.... 바다같은 호수..... 푸르른 마을.... 던컨, 나나이모 시내를 지나 월마트도 보이고, 버스는 다시 숲을 향해 달린다. 얼마쯤 이동하였을까???? 풀이 나 있는 지붕이 보이고..... 쿰즈마을에 도착하다... 푸른지붕을 보니, 노르웨이 여행중 보았던 잔디지붕이 생각나다. .. 2019. 5. 30.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8 다음